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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이라는 재료의 질감과 덩어리감을 만끽하며 대상에 대한 '표현'이라는 미술의 원초적 즐거움을 표출하는 작가. 고대 벽화에 그려진 동물의 형상에서 시작된 고대인의 '재현'과 ‘유희’의 행위와 그 맥락을 함께 하며 동경 또는 경외의 상징, 애착의 형상을 소조한다. 육감적이고 볼륨감 넘치는 유인원의 몸에 대한 표현은 원형적 존재, 원시성, 조각적 볼륨감에 대한 예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