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적자아와 행복을 탐구하는  피그미 작가 MeME]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불안한 우리 삶은 저마다 행복 에너지를 따라 순환하는 여정의 연속임을 깨닫는다. 멀티 페르소나를 갈망하는 오브제 피그미(PIGME) 형상에는 불안하고 복잡한 현실을 떠나 행복했던 감정들을 일상의 단순한 사물이나 디지털 언어안에 박제시켜 시각화한 상징적인 요소들이 등장한다. 관람객의 능동적인 행위에 따라 달리 보여지는 랜티큘러 소재를 통해 혼돈의 시대, 주체적인 자아와 행복 방향을 탐구하는 희망의 세계관을 전한다.